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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첨사공파 족보 관련
글쓴이  
  이재원 작성일  
  2024-05-21 0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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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첨사공파 중 판관공파 계열 중의 선조 중에 이속의 장손자인 이인휴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취성군 신극례의 손녀와 결혼하여 세 아들을 두었습니다. 

차례대로 李堤(이제), 李墾(이간), 李垠(이은)입니다.

그런데 이 중 둘째 아들 이간의 배위만 알려져 있을 뿐이었습니다. 대사헌 박숙채의 딸 음성 박씨입니다.

그러나 여러 족보를 살펴본 결과 나머지 두 분의 배위도 찾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1. 이제의 배위는 해평 윤씨입니다. 윤씨부인은 남편 이제의 증조부인 이속과 어떻게 보면 사위가 안 좋을 수도 있는, 태종 이방원의 외손녀입니다. 부인의 아버지 해평군 평도공 윤연명이 이방원의 사위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영의정 윤두수의 고조부 윤연령이 윤연명의 형이기도 합니다.) (또한, 윤연명과 이인휴와 육촌 관계이기도 합니다. 윤연명의 조부 윤창은 해평군 문평공 윤진의 아들인데, 이인휴의 외조모인 안동 권집지의 처가 윤지의 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부간 팔촌이 되는 것인데... 이는 아마 조선초의 친족의 범위가 동성8촌, 이성6촌이었던 것이 작용했거나, 혹은 친가도 아니고 외외가이니 시대가 떨어져서 몰랐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는 것이 생각입니다.)

 

2. 이은의 배위는 전의 이씨입니다. 사위인 영양 남창년의 족보에도 외조부가 기재되지 않아서 찾기가 힘드나, 전의 이씨보를 보면, 효정공 이정간의 조카이자 이구지의 손자인 이계손이 있는데, 그의 넷째 사위가 연안인 이은 이며, 아들로는 공예가 있다고 하니 이는 우리 족보와 맞는 얘깁니다. (참고로, 이계손의 증손녀가 사계 김장생의 할머니 되시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친족이 아닌 인척과 결혼이 많았습니다. 쉽게 말해 겹사돈이나, 사돈의 사돈과 혼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혼인으로 이어진 혈맥을 무시 못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계손의 처 능성 구씨가 영의정 구치관의 자매이며, 능원부원군 구양의 딸이고, 구양의 사촌이 단양 이공유이니, 이인휴의 숙모인 이근건의 처 단양 이씨의 아버지입니다.) (게다가, 구양의 처도 해평 윤씨이니, 문영공 윤지현의 증손녀로, 윤지현은 바로 1.에서 상술한 윤진의 큰아버지입니다. 윗대부터 혼맥으로 이어진 것이지요.)

 

 

#구양의 처 윤씨의 할머니가 재령부원군 강득룡의 딸인데, 아시는 분 있겠지만, 강득룡은 아직 상계가 밝혀지지 않은 연안군 이엄의 사위입니다.

#구양의 처남은 윤등안으로, 처가 고령 김씨 고양부원군 김남득의 손녀인데, 김남득은 이속의 외조부입니다.

#1.의 이제의 처 해평 윤씨는 이제의 조카이자 이은의 아들 이공예의 처 해평 윤씨와 관계가 있습니다. 이공예의 처의 고모가 이제의 처입니다. 따라서 시집오기전에는 고모와 조카였고, 시집와서는 시백모와 시질부(시조카며느리) 사이가 되겠군요. 참 흥미롭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이재원 2024/05/21 00:43:48
2. 이구지 -> 이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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